제5회 수려한합천영화제 전체 프로그램 확정

-현대차x손석구 공동제작한 ‘밤낚시’ 국내 영화제 최초 공개

-영화포럼, 야외영화상영,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만나볼 수 있어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 5회 수려한합천영화제가 초청 상영작 및 다양한 부대 행사를 공개한다. 이번 영화제는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영화와 지역 사회가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울림’을 주제로한 두 개의 섹션(어울림-합.陜, 어울림-천.川) 총 10편의 초청작이 10월 5일과 6일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 상영되며, 상영 후에는 감독 또는 영화 관계자와의 대화(GV)가 이어진다. 

10월 5일(토) 어울림-합.陜 섹션은 우리 사회 속 다양한 관계에서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리는 방법을 섬세하게 그려낸 드라마들이 소개된다. 

10월 6일(일) 어울림-천.川 섹션은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소재를 통해 장르의 조화를 이루며 대중적인 재미와 영화적 도전이 돋보이는 유쾌하고 강렬한 장르로 구성되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와 손석구가 공동 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는 국내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임지선 감독의 <헨젤: 두 개의 교복치마> ▲서윤수 감독의 <돌고래와 헤엄치는 법> ▲김민하 감독의 <버거송 챌린지>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단편 영화들이 상영된다.

제5회 수려한합천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 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감독 및 영화지망생들과 함께 ‘지역영화 제작과 상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한 ▲영화포럼 ▲야외 영화상영-돗자리 영화제 ▲플리마켓 ▲다이닝존&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및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제5회 수려한합천영화제 허성용 집행위원장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영작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합천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관객, 지역민, 영화인들이 만나 어우러지는 진정한 의미의 ‘당신과 어울리는’ 영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려한합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합천군 일대에서 진행되며,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객과 영화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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